함박눈의 여행갤러리

삶을 변화 시키는 인생관 관광지에 위치한 호텔은 같은 평수의 방이라도 전망에 따라 가격차가 상당히 납니다. 똑같은 설계에 똑같은 재질을 사용하고 똑같은 평수에 똑같은 인테리어를 해도 어느 쪽에 방을 만드느냐, 객실에서 창 밖을 내다볼 때 바다가 잘 보이느냐 산이 잘 보이느냐에 따라 가격차..

♧사랑은 계산 하지 않습니다♧ 차가운 강물속에 두 딸이 빠지자 곁에 있던 아버지는 물 속에 뛰 어들어가서 아이들을 밀어냈습니다. 그리고 탈진끝에 물에 가라앉았습니다.다른 이들은 내가 뛰어들 면 저 사람을 건질 수 있을지, 없을지 계산을 하지만 부모는 그런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계..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밖에 없습니다...

초가을 바람따라詩香/ 김영희이른 아침 햇살을 타고와초가을 바람이 나를 불러냈다늘 바람처럼 머물다바람 결에 떠도는 마음이가을 들길로 흘러갔다들길에 가을 꽃향기 가득하고북한강엔 잔잔한 물결이 일고 있다물결 따라 넘실거리는지나온 세월의 흔적가녀린 코스모스 손짓처럼 쓸쓸하다차창 밖으로 바라다 본먼 산의 풍경 속에홀로 흔들리고 있는내 회색빛 그림자를 만났다그렇다언제나 혼자 서성거리고 있었고언제까지나 홀로일지도 모른다는 것을오늘도 가슴을 스치는 바람이 속삭이고 있다-------poemkyh(2004)--------------- http://www.youngh.zoa.to/ 출처 : 초가을 바람따라글쓴이 : 시향기 원글보기메모 :

모래로 만든 예술 출처 : 모래 위에 예술 뜬다 글쓴이 : n달빛호수n 원글보기 메모 :

표정이 넘 귀여웠 >.<

♡*차 한잔에 가을을 타서*♡ 차 한 잔에 가을을 타서 마실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아직 향기 가시지 않은 은은함이어도 좋고 갈색빛 물든 쓸쓸한 빛깔이어도 좋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철들어 깊은 가을을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가슴 속에 풍경화 하나 그리고 싶다. 차 한 잔에 가을을 타서 ..

남이 하면...내가 하면" 이런 생각 해본 적 있나요? 남이 자기 방식을 고수하면 완고한 것이고 ... 내가 내 방식을 고수하면 심지가 굳고 단호한 것입니다. 남이 내 친구를 싫어하면 편견에 사로잡힌 것이고 내가 남의 친구를 싫어하는 건 사람을 볼 줄 알기 때문입니다. 남이 누군가에게 특별히 잘해주..

* 부질없는 욕망 * 소나무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맑고도 맑다 그 하늘 아래서 시기의 구름,질투의 구름, 증오의 구름 집착의 구름이라고 하는 헛된 미망의 구름들이 괜스레 제 멋에 의해 떠다니고 있을뿐 하늘은 그저 맑고 곱기만 하다. 막혔던 가슴이 뻥 뚫리며 마음은 텅 비어 간다. 그동안 저 하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