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영양 만점 만병통치약 "양배추"

함박눈의 여행갤러리 2006. 1. 14. 17:06


                                                             

                                                                양배추 효능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투수,박명환 선수는 열을 식히기 위해 모자속에 양배추를 넣고 경기에 나갔다가 양배추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부정투구 시비에 휘말렸다.10승 무패의 승률 100퍼센트!박명환 선수가 부단히 노력한 결과지만 양배추의 도움도 크지 않았을까? 양배추는 몸의 기운을 맑게 해 서양에서는 요구르트,올리브와 함께 3대 장수 식품으로 손꼽힌다.특히 고대 로마에서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을 때는 양배추를 이용하라' 고 했을 만큼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다.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양배추를 '기운을 북돋아 주는 채소'라고 예찬했고, 중국인들은 잡곡밥과 소금에 절인 양배추를 먹으며 만리장성을 쌓았다.

양배추는 칼슘이 많아 뼈를 튼튼하게 한다. 우유 속 칼슘 못지않게 흡수가 잘  돼 노인과 어린이 에게 제격이다.또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많이함유돼 있어 곡물 중심 식습관의 결점을 보완해 준다. 양배추의 초록색 겉잎 한 장에 들어있는 비타민 c 는 레몬만큼 풍부하다. 특히 심 주위에 비타민,식이섬유가 많다. 예민한 성격,잦은 스트레스로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 맵고 짠 음식 먹고 속 쓰린 사람, 다이어트 하느라 위가 약해진 사람에게도 좋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손상된 위 점막의 회복을 돕기 때문이다. 위 점막이 튼튼해야 위산으로 자극받은 위벽을 보호할 수 있다. 이처럼 비타민 u는  각종 궤양 (ulcer)에 효과가 탁월해 그 머리글자인 u가 붙은 것이다.게다가 녹말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제가 들어 있어 소화를 돕는다. 비타민 c와

비타민 u 모두 열에 약하기 때문에 아침 빈속에 즙을 내어 마시면 더욱 효과적이다. 양배추만 먹으면 역할 수 있으니 토마토, 차인애플, 포도, 오렌지,등과 함께 갈아 먹는  것이 맛도 좋고 몸에도 좋다. 이 음식들에도 항 궤양인자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 브로콜리와 함께 갈아 마시면 면역력을 높여 준다.

보통 양배추는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잘 씻어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몸이 찬 편이라면 살짝 데쳐 먹어 보자.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감기에 걸려 열이 날때는 먹는 것보다 머리,목, 가슴 등에얹고 한숨 푹 자는게 좋다. 피곤한 날엔 양배추를 발바닥에 붙이고 자는것도 몸을 개운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  좋은생각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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