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베터리 오래 쓰기

오래 사용한 휴대전화 베터리의 수명이 짧아졌을때 부활 법이 있다. 주방용 랩으로 배터리를 싸서 냉동실에 하루 정도 얼린다.배터리 안의 전해물질은 극저온 상태에서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 , 습기를 말린 뒤 재충전해서 사용하면 된다.

 

* 단 . 새 배터리는 얼리면 안 된다.  -좋은생각 작은 씨앗중에서-

 

 

**모조배터리 사용 휴대전화 폭발 조심

[어린이동아 2003-10-11 18:21]

최근 해외에서 휴대전화 폭발사고가 잇따르면서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20대의 한 여성이 주머니 속에 넣어둔 노키아의 휴대전화가 폭발해 큰 부상을 입었고 네덜란드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다. 또 주머니에 넣어둔 휴대전화 배터리의 충전단자가 열쇠 또는 동전과 접촉되면서 합선이 일어나 폭발한 경우도 있었다. 사고 휴대전화 제조회사인 노키아는 이에 대해 모조 배터리를 사고 원인으로 지적하고 모조 배터리 사용을 경고했다. 실제로 휴대전화 폭발사고는 대부분 배터리로 인해 발생하며 지정된 배터리가 아닌 모조품을 사용할 경우 사고 위험이 훨씬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측은 “휴대전화에 사용하는 리튬이온전지에는 전해액이 들어있는데 이 전해액은 휘발유보다 더 잘 타는 물질로 열을 가하면 보호회로 등 안전장치가 작동되지 않아 폭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단자가 목걸이나 동전 등 금속성 도체와 마찰을 일으킬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는 것. 따라서 휴대전화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지정된 배터리만 사용하고 △배터리를 떨어뜨리거나 심한 충격을 주지 말고 △지정된 충전기만 사용해야 하며 △휴대전화 배터리를 동전 열쇠 등 금속성 제품과 한 주머니에 넣어두지 말아야 한다. <김세원 기자>claire@donga.com